기업의 성공을 이끄는 Developer Relations
Book 서평
기업의 성공을 이끄는 Developer Relations
공통의 원칙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경험과 노하우를 발전시키고 공유함으로써 그룹 구성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집단
생각
회사의 권한이 없는 일개 구성원으로써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지 않다. 기껏해야 기술 블로그에 기고하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오히려 개인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지 않나 싶다.
우리 회사의 적용한다면? 을 가정해봤을 때, 가장 경쟁력 있는 건 하드웨어 팀인 것 같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다른 분께도 이야기 해봤다. XX님도 기술 블로그 기고나 오픈 소스 공개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시긴 했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혼자 생각만 하고 있다고 하셨다. 이러한 측면에서 권한과 책임이 있는 자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좋았던 점
- 기업에서 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이 단순히 기술 블로그 운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컨퍼런스 주최, 후원 등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 데브렐은 어떤 팀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성과를 측정하기 어렵고, 그로 인해 CTO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도.
- 국내 회사의 데브렐팀 이야기를 부록으로 다룬 부분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주요 독자는
- 데브렐의 관심있는 사람
- 회사에서 어느 정도 권한이 있는 사람 (CTO, 팀장 급?)
인 것 같다. 물론 개인이 회사의 변화를 이끌 수도 있다.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솔직히 쉽지 않다고 느낀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