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한 제품은 Apple MacBook Pro 16" i7 2019 / 512GB 이다. 애플 홈페이지에서 일련번호를 기입하고 간단한 상태 체크를 마치고 나면 예상 가격을 알려준다. 주소를 입력하고, 신청하면 아주 가벼운 택배가 온다. 안에는 포장 안내 설명서, 뽁뽁이, 스티커가 들어있다. 포장 안내 설명서에 쓰여진대로 맥북을 초기화하고, 충전기와 함께 잘 포장해서 택배로 온 박스에 다시 잘 담아서 보내면 된다. 전화로 방문수거를 하거나, CU 에서 보낼 수 있다. 나는 편의점 택배를 이용했다. 보내고 며칠 뒤에 최종매입가 확정 메일이 오고, 2주 이내에 입금이 된다. 나는 9월 13일에 최종매입가 확정 메일이 왔지만, 오늘(9월 19일)까지 입금받지 못한 상태다. 추석이 껴있어서 그런가, 싶어서 기다리고 있다. 중고거래를 할 수도 있었지만 일일이 사진찍고 가격 선정해서 올리는 게 귀찮았으므로 가격이 좀 떨어져도 애플 트레이드인을 이용하게 되었다. 경험이 나쁘지 않았어서 다음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이용해볼까 한다.